KT "휴대전화로 SNS 통합관리"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미투데이 등 대표적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합 관리하는 휴대전화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일반 휴대전화를 통해 트위터 등 4대 SNS를 통합 관리하는 KT 소셜 허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SNS 서비스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국내에서 출시된 바 있으나 일반 휴대전화로 이를 가능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셜허브'를 사용하면 작성한 글이나 휴대전화에서 찍은 사진을 각 SNS로 동시에 전송할 수 있으며, SNS에 등록된 사용자 지인들의 새로운 글이나 사진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소셜허브는 일반 휴대전화에서 `**0001+쇼' 키를 눌러 접속하며 정보이용료 없이 0.5KB당 0.25원의 데이터통화료만 내면 된다.

한원식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SNS 통합 관리기능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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