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10대 전용 화장품 '티엔' 출시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10대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티엔(tn)'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10대를 위한 자연(teen's nature)', '진정한 자연(true natur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티엔' 브랜드는 피부가 가장 큰 고민이면서도 전용 제품이 부족했던 10대를 위한 전용 화장품이다.

자연주의 컨셉의 티엔 브랜드는 여드름 및 트러블 전용 스킨케어 'AC컨트롤레서피', 지복합성 피부를 위한 '보송보송레서피', 건성 피부를 위한 '촉촉레서피' 등 3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AC컨트롤레서피는 허브 성분이 들어있어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 10대 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염증이나 여드름을 진정시켜주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 라인으로 토너, 모이스춰 로션, 폼 클렌처가 출시됐다.

보송보송레서피는 모공을 깨끗하게 맑고 균일한 피부결로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되는 라인으로 토너, 모이스춰 로션, 폼 클렌저 등의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판매는 대형마트, 할인점, 슈퍼체인 등을 통해 이뤄지며 기초라인 제품들은 1만2000원 대로 구입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티엔 출시 기념으로 10대 서포터즈 그룹 '티에니' 1기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 신청자 전원에게는 런칭 이벤트로 100% 샘플키트도 보내준다. 서포터즈 '티에니'는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선정되며, 접수는 티엔 사이트(www.teensnatur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지난 2007년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인 '그린핑거'를 출시해 성공을 거둔 자신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대 시장까지 뛰어들게 됐다"며 "학교숲 만들기, 청소년 자연환경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0대들과 교류하면서 그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적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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