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말로' 총력 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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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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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파스 피해지 조기복구…취약지역 예방조치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5일 제9호 태풍 '말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말로'가 7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이날 10시 총리실 주재 태풍 '말로'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앞서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관계 기관과 협조 체제를 갖춰 말로의 상륙에 대비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말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날 오전 관계 기관에 긴급 점검 지시를 내려 사전 대응 체제를 재정비하고 풍수해 취약지역에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인 행정안전부장관은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에 사전대응 체제를 재정비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 및 피해발생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조치했다.

정부는 곤파스 상륙 이후 이날까지 공무원과 군·경찰 병력, 자원봉사자 등 12만여 명을 동원해 쓰러진 벼를 세우고 낙과를 치웠다.

한국전력은 아직 정전으로 불편을 겪는 충남 서산과 태안 등지의 전기시설을 이날까지 복구한다고 전했다.

대책본부는 '태풍시 국민행동요령'도 발표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강풍이 불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날아가기 쉬운 간판이나 창문을 단단히 고정하는 한편 자전거 등은 집 안에 들여놓는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재 전국은 태풍 '말로'의 영향권에 들어 제주와 서해안에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7일 밤 경 한반도에 상륙해 8일 새벽 여수 북쪽 약 4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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