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이라크 바그다드군 지역본부가 3주 만에 다시 무장세력의 폭탄공격을 받아 8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5일 전했다.
바그다드군 대변인 카심 아타 소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각) 바그다드 동쪽 '루사파 군사령부'에서 미니버스가 폭발한 데 이어 무장대원 2명이 잇따라 자신의 몸에 두르고 있던 폭탄을 터뜨렸다.
폭탄공격이 개시되자 다른 무장대원들은 총기를 난사하며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다 15분 만에 퇴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병소로도 사용되고 있는 루사파 군사령부는 사담 후세인 정권 당시 국방부로 사용됐던 곳으로, 지난달 17일에도 자살폭탄 공격으로 이곳에서 59명이 숨졌다.
이날 공격은 지난달 31일 미군의 전투임무 종료 뒤 가장 규모가 큰 공격이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전투병력을 모두 철수시킨 뒤 이달부터 5만명의 지원병력만 남기고 이라크 군.경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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