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중 70% 이상이 현행 행정고시 폐지에 반대하거나 특채 선발 인원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1%가 “현행 행정고시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23%는 “외부전문가를 특채로 뽑더라도 선발 비율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행정안전부의 개편안대로 50%까지 특별 채용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지지 입장을 나타낸 응답자는 13.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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