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A매치 4연패의 늪에 빠졌던 프랑스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원정에서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8일 새벽(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아심 페라토비치 하세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로2012 D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플로랑 말루다, 가엘 클리시, 바카리 사냐, 위로 요리스 등을 출전시킨 프랑스는 경기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하며 오랜 만에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대대적인 공세에도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프랑스는 후반 27분 문전 혼전 중에 벤제마가 두 명의 수비수를 감각적으로 제친 뒤 시도한 마무리 슈팅으로 앞서 갔다. 전반전에도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맞았던 벤제마는 마침내 골망을 가르며 이름값을 했다.
선제골 허용 이후 보스니아는 제크와 야히치를 연이어 투입했는데 오히려 이것이 독이 됐다. 선수 교체로 어수선한 사이 프랑스는 후반 33분에 한 골을 더 보태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시작된 현란한 패스 연결 끝에 문전 좌측에서 말루다가 쐐기골을 넣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2010 남아공 월드컵부터 이어진 A매치 4연패를 딛고 로랑 블랑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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