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상담 16만6021건 중 6614건이 휴대폰 상담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소비자 불만이 가장 높은 품목은 휴대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함께 운영한 소비자상담센터의 2010년 2분기 소비자상담동향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휴대폰이었는데 전체 상담 16만6021건 중 6614건(4.0%)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 1분기 5604건(3.5%)보다 1010건이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전체 상담 건수는 15만9931건이었다.
휴대폰 다음으로 가장 많은 소비자상담이 접수된 품목은 초고속인터넷으로 4089건(2.5%)이 접수됐고 중고자동차 중개·매매(2658건, 1.6%), 이동전화서비스(2299건, 1.4%), 상조회(2272건, 1.4%), 건강보험(2224건, 1.3%),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1913건, 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고자동차 중개·매매 관련해선 자동차의 성능·품질 관련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중고자동차 중개·매매 관련 세부불만유형을 살펴 보면 성능·품질 관련 불만이 655건(24.6%)으로 가장 많았다.
공정위는 “앞으로 소비자불만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사항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한국소비자원 등과 함께 소비자 유의사항 등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자동차 중개·매매 및 국외여행 관련 상담정보를 분석한 결과 도출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해선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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