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는 최근 정제마진이 견고하며 산업용 경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정제마진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중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이, 장기적으로는 수급개선에 따른 점진적 유가 및 정제마진 강세가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EV 배터리 추가계약 가능성, 2차 전지 소재 등 자체습득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활발한 정보전자소재 사업 진출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3분기 영업실적은 안정적인 정제마진 흐름에도 불구하고 주요 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채산성 감소로 2분기 수준엔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면서도 "그러나 환율하락에 따른 순외환차익 발생에 힘입어 순이익은 2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4213억원, 3844억원을 유지한다"며 "4분기와 내년 1분기 영업실적은 동절기 난방유 수요 증가와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3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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