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강 유역의 명소 8곳이 역사와 문화를 담은 수변생태공간으로 조성된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한강의 지역명소를 선정해 다음달 부터 조성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양평군 두물지구 ▲양평군 교평지구 ▲여주군 이포보 ▲여주군 천남·가산지구 ▲여주군 연양지구 ▲단양 쑥부쟁이 ▲충주시 능암리섬 ▲탄금대로 모두 8곳이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의 기존 자연경관과 생태하천·습지·갈대군락지 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자전거길·쉼터·전망대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 쉼터와 지역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심명필 본부장은 "지역명소를 중심으로 수변생태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국토청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여주 군민회관에서 한강 수변생태공간 조성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강 8경' 중 제8경으로 선정된 탄금대의 현재 모습(위)과 생태공간 조성 사업 이후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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