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수협은행장, 추석맞이 봉사활동 실시

이주형 수협은행장(맨 왼쪽)은 13일 전남 고흥군에서 '추석맞이 사랑海 이웃찾기' 봉사을 통해 독거노인 등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수협은행은 이주형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海 이웃찾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이 행장은 전남 고흥군 어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고흥수협관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100가구에 쌀 200포대와 생계비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정을 방문해 장판을 교체해주고 집안 청소를 해주는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장은 "어업인의 대표 기관으로서 어려운 환경 속의 어촌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협은행은 개개인이 1년에 1회 이상 사회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One To One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단체인 '푸른산타봉사단'을 결성, 매년 소외계층 지원 및 재활시설 봉사 등의 나눔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14일부터 20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기앞 수표 발행 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26일까지는 화폐, 귀금속, 중요계약서 등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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