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 타고 일본행 해외배송 급증


엔화가 급등하면서 온라인몰의 일본행 해외 배송이 급증하고 있다. 배송비를 포함하더라도 일본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6일 G마켓이 자사 사이트 해외 배송 거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엔화가 1천400원대 이상으로 급등했던 8월말(8/27∼9/2) 기준으로 일본 해외배송 거래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8월초 1천300원대였던 엔화 환율이 8월말 1천400원대를 넘어서면서 일본행 해외배송 구매건수가 22%가량 증가했다. 반면 해외 거래 건수가 가장 높은 지역인 미국은 8월말 거래건수가 8월초 대비 5%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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