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9월 FOMC '양적완화 확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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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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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한국증권 리서치 채권팀은 9월 금통위 이후 단기물은 캐리수요 유입으로 강세를 이어갔지만 나머지 채권은 양호한 수급과 주가반등이라는 재료가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25일 분석했다.

하지만 채권팀은 연휴를 앞두고 리스크 관리 차원의 차익실현성 매도가 늘어나며 단기물을 제외한 채권금리는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의 발언도 금리 상승에 힘을 실었다는 것. 이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채권시장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금리상승폭을 되돌리며 마감했다.

지난 21일 열린 FOMC가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단행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면서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FOMC 성명서에 나타난 향후 경기에 대한 인식은 8월과 대동소이했지만 물가가 하락할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크게 높였다.

채권팀은 미국 경제의 더블 딥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해왔지만 물가 상승압력이 낮아지고 향후 FRB의 장기 국채 매입을 예상했다.

또 미국 장기국채 금리는 상당기간 낮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연내 소폭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8월 이후 채권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채권팀은 금리하락이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우리는 기준금리 정상화가 매우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 분명해 진다면 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판단했다.

소폭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감안할 때, 이미 크게 하락한 단기금리 보다는 5년물 금리의 상대적인 강세를 전망한 것이다. 

lazyhan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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