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키즈 사커 매치' 본선 10일 개최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10일 '홍명보 장학재단'과 함께 '현대카드 키즈 사커 매치 IV'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10세 이하 선수들의 공식 매치다.

지난 달 천안 청소년 축구센터에서 총 48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치룬 결과,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과 풋살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대회에 맞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추첨을 통해 뽑힌 현대카드 고객 자녀 40명은 이 날 홍명보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참가자에게는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 기념품이 제공되는 한편 오후 3시부터 풋살경기장에 일찍 도착한 선착순 50명의 어린이는 홍명보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20분 간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U-17세 여자 월드컵 우승으로 한국 축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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