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기지의 군수품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18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이란 파르스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2일 이란 서부 로레스탄주의 혁명수비대 훈련기지에서 발생했다고 군 간부가 전했다.
이란 군 당국은 폭발사고가 군수품을 보관하는 창고에서 우연히 발생한 것이라며 외부의 공격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2일 이란-이라크 전쟁 30주년 기념 군 퍼레이드 행사에서 시한폭탄이 터져 12명이 숨진 뒤 3주 만에 발생한 것이다.
이란 당국은 당시 폭탄공격을 외국의 사주를 받은 반(反) 혁명 무장세력의 소행이라고 규정하고, 같은 달 25일 이라크 접경지에서 군사작전을 통해 용의자 3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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