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불우한 지역주민과의 나눔 문화 정착 '솔선수범'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제주세관(세관장 한선희)은 4일 제주지역의 다문화 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한 가정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세관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관세청 및 산하세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특산품인 하우스밀감과 옥돔, 굴비, 흑돼지 고기, 양파즙 등에 대한 ‘청정 제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제주지역 특산품을 전국 세관직원들에게 알린 바 있다.

이를 통해 세관은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전국 직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판로확대를 통한 생산농어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세관은 직거래장터 주요품목 생산자조합을 통해 불우하고 소외된 지역주민을 추천받아 위미지역 3가구, 추자지역 2가구를 직접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세관은 앞으로도 제주지역 특산물 홍보는 물론 관내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쁨과 슬픔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방침이다.

김면수 기자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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