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소식, 세계에 정확히 전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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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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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최대한 정확하게 전달할게요."
   
'한국의 글로벌 TV'를 표방하는 외국어 채널 아리랑TV는 해외에 한국 소식을 전하는 통로 중 하나다. 전 세계를 아울러 커버하는 시청자가 8천250만 가구에 이르며 방송교류협정을 한 방송사는 43개국 65개에 이른다.

그런 의미에서 정부가 국가적 대사로 준비하는 G20 정상회의에서 아리랑 TV가 차지하는 역할은 적지 않다.

다양하게 마련하는 G20 특집 프로그램 중 매일 오전 7시,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3차례 1시간씩 내보내는 'G20 Special Live Coverage'는 아리랑 TV가 가장 힘을 주는 뉴스 프로그램이다.

행사 하루 전날을 포함해 행사 기간까지 3일간은 행사 장소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한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건영(29) 앵커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행사와 관련된 뉴스를 전달하는 중책을 맡았다. 작년 기자로 입사한 문 앵커는 2년 만에 이례적으로 앵커로 중용돼 남성 앵커 션 림과 함께 뉴스를 진행한다.

"해외 시청자뿐 아니라 G20에 참석한 각국 정상도 볼 수 있잖아요.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갖고 되도록 밝은 모습으로 진행하려고 해요. 저뿐 아니라 이번 기회에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전 직원이 모든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아리랑TV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뉴스 제작물인 '아리랑 투데이'에서 G20 준비상황과 행사장의 이슈를 소개하며 G20 행사 상황을 정리한 다큐멘터리 'G20 48시간 보고서'도 방송할 예정이다.

반기문 UN사무총장과의 대담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G20 국가들의 작품성 있는 다큐멘터리를 엄선한 'G20 다큐 걸작선'을 지난 1일부터 방송 중이기도 하다.

문 앵커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가 있는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에서 아태지역 컨설턴트로 일한 경력이 있다. 공무원인 아버지 덕에 다양한 해외경험을 한 그는 영어와 한국어를 비롯해 불어, 일본어, 독어까지 5개국어에 능통한 재원이기도 하다.

다양한 어학 능력을 바탕으로 대담 프로그램 진행과 인터뷰 취재를 활발히 한 문 앵커는 지난 월드컵 때에는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취재하다가 네티즌의 카메라에 찍히며 네티즌 사이에서 '시청 앞 미녀기자'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현재 아침 프로그램인 '아리랑투데이'를 진행하는 문 앵커는 남들보다 한참 빠른 새벽 2시50분 출근해 현장과 앵커석을 오가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G20 관련 방송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어릴 적부터 여러 대륙의 다양한 나라에 살았던 게 아리랑TV 입사 후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여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기구에서 근무한 경험이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어께가 무겁지만 책임감을 갖고 좋은 방송을 하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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