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이립(실천편)-술술술 풀리는 남자 서른의 인문학/ 심상훈/ 왕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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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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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공자는 논어(論語) 위정편에서 '나는 나이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다'는 뜻의 '이립(而立)'을 말했다. 이를 현대사회에 적용하자면 서른 살에는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뜻 정도 일 것이다.

하지만 공자의 이 말을 요즘 현실에 적용하기엔 무리다.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태백, 88만원 세대, 군입대, 어학 연수, 취업 재수, 휴학 등으로 서른이 돼서야 겨우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청년에게는 자신의 뜻을 확고하게 다질 기회를 갖기 힘들다.

이 책은 2000년 전, 공자가 말했던 이립에 관한 현대적 풀이와 이 땅의 ‘이립인’들이 사회에서 우뚝 서기 위한 필요한 세 가지 요건, ‘술술술’을 제시했다. 술[酒], 메모와 기록의 술(述), 재주의 술(術)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omn0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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