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로비' 의원 소환 내주 이후로 연기

  • 검찰 "국가적 비상상황에 의원 조사 부적절"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청원경찰법 입법로비 의혹에 연루된 국회의원들의 소환 조사 일정이 연기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관계자는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국회가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국회의원을 소환조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있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는 의원들을 부르지 않을 계획이다. 내일부터 출석할 예정이었던 최규식 의원 등에게 일정연기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규식 민주당·권경석 한나라당 의원 등의 검찰 출석은 일러도 다음주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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