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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마하, IM-A720L 등 전용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을 이달 중 출시하는 등 모바일 기기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한다. |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옵티머스 마하(LG-LU3000), 팬택의 프리미엄 스마트폰(IM-A720L) 등 전용 스마트폰과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SHW-M180L) 등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의 옵티머스 마하는 3.8인치 디스플레이, 텍사스 인스투르먼트(TI)의 1GHz 고성능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버전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5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HDMI 포트를 제공해 TV를 직접 연결해 촬영한 동영상 등 콘텐츠를 TV로도 즐길 수도 있다. 이달 중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80만원대다.
팬택의 IM-A720L은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중 최대 액정인 4인치 디스플레이와 1GHz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2버전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이달 하순 출시된다.
4인치 디스플레이 탑재에도 불구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팬택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SKY 스테이션’, ‘SKY위젯’등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달 하순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7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1GHz 프로세서, 16GB 내장 메모리(외장 32GB 지원). 안드로이드 2.2버전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탭은 이달 중순 출시되며, 출고가·요금정책 등은 출시 시점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LG-LU3100)도 출시할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단말기술담당 상무는 "이달 중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신제품을 출시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라인업을 확충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내년에는 단말의 60~70%를 스마트폰으로 출시하고, 태블릿PC도 4~5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most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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