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2010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CM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희림은 지난 7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0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사 대표로 건설사업관리(CM)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건설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해외건설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건축설계 및 CM업계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며, 지난 2008년 정영균 총괄 대표 수상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 희림은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한국 건축디자인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받게 된 배경에는 희림이 CM 국제 경쟁입찰에서 쟁쟁한 세계적 CM기업들을 제치고 1등으로 당선돼 첫 해외 CM수주를 달성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이는 기존의 국내 건설사와 컨소시엄으로 해외에 진출해왔던 방식과 달리 단독으로 경쟁입찰에서 당당히 당선돼 수주를 이뤄낸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
 
 고원도 사장은 "글로벌CM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희림 CM의 역량 및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과 고객관점에 초점을 둔 차별화된 DCM을 바탕으로 토털 건축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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