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비스 우수기관 13곳 선정

고용노동부는 구인·구직자 만족도가 높은 직업소개기관 및 직업정보제공기관 13곳을 ‘2010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유료직업소개사업 부문에서는 상록건축인력(대표 손용익) 외 8개 기관이, 무료직업소개사업 부문에서는 경남고용복지센터 무료직업소개소(대표 이종엽)외 4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직업정보제공사업 부문에서는 스카우트(대표 민병도)가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최고경영자(CEO)가 뚜렷한 의지를 가지고 고용서비스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설정,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만족경영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으면 앞으로 3년간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부의 민간위탁사업 공모시 우대받는다.
 
또 신청시 1년간 300만원 상당의 ‘집적정보통신시설(인터넷시설) 이용대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강식 탑경영컨설팅 대표는 “자체 고용서비스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 제도를 통해 민간고용서비스 업체가 스스로 서비스품질 향상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곳은 총 43개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