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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헬스>직장인 10명 중 8명, '효과 빠른' 다이어트 방법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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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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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만이 내 몸에 안전한 방법인지 고려..다이어트에 대한 안전불감증 상대적으로 높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보다는 보다 ‘빠르고 확실한’ 다이어트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치료전문 윈클리닉 네트워크가 지난 달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 간 20~30대 남녀 직장인 289명을 상대로 ‘신년 다이어트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0.0%(253명)가 ‘확실하고 빠른 체중감량효과’가 있는 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반면 ‘내 몸에 맞은 안전한 방법인지’ 에 대해서는 11.1% 만이 중요 사항으로 생각한다고 답해 효과 위주의 다이어트법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응답자 중 67.1%는 연초에 세운 다이어트 계획에 실패한 경험이 있으며 응답자 3명 중 1명은 다이어트 실패 후 ‘우울감’을 느끼거나 ‘자신감이 저하됐다’고 응답해 다이어트 실패가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윈클리닉 김덕하 대표원장은 “실제로 다이어트 실패 경험이 잦아지면 자신감 상실과 함께 심할 경우 우울증세를 겪는 경우도 많다”며 “이러한 경우 거식증이나 폭식증 같은 섭식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다이어트 계획단계에서부터 본인의 신체 상태에 맞게 다이어트 계획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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