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측은 “ 새로운 성장을 위해 미래 신성장동력의 발굴을 가속화하고, 중국,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며, 기존 사업의 기술역량을 고도화하고, 사람과 문화를 혁신하여 핵심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과감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그룹부회장단’을 신설했다. 룹 부회장단에는 SK주식회사 최재원 부회장과 박영호 사장, SK C&C 김신배 부회장,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보임됐으며, SK가스 최상훈 사장과 SK에너지 김용흠 화학CIC장도 사장으로 승진 보임했다.
그룹 부회장단은 최고경영자의 경영활동을 보좌하고 지원하는 최정예 브레인집단으로서, 직접적인 경영활동 외에도 후계자 발굴 및 양성과 같은 기업 경영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력 계열사의 대표이사들도 대폭 교체됐다.
SK에너지는 박봉균 SK루브리컨츠 대표를 분할 SK에너지 대표로 보임했다. 또 SK종합화학은 차화엽 올레핀사업본부장을, SK루브리컨츠는 최관호 SK에너지 인천부문장을 각각 대표로 승진 보임했다.
SK에너지는 현행 CIC체제를 각각 독립회사로 승격시켜 에너지, 석유화학 및 윤활유 Biz에 가장 적합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총괄사장에는 현 MNO CIC 하성민 사장을 승진시켰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경쟁력 기반의 B2B시장 확대를 통해 통신사업의 마켓리더십을 확보하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서비스 자원을 개방해 국내·외 모든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진화를 통해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SK측은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보다 가볍고, 빠르고, 젊은 조직으로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플랫폼사업 사장에는 서진우 사장을 승진 보임해 공동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SK(주) 사장에는 김영태 기업문화부문장을 승진 보임시켰다. 지주회사인 SK(주)는 사람과 문화의 혁신을 통해 전략실행력을 높이고, 사업회사와 새로운 릴레이션에 기반한 ‘따로 또 같이’를 통한 성장을 추진하며, 자율·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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