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겨울방학을 맞아 교육업체들이 다양한 선행학습 컨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컨텐츠들은 기존의 교재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내년 교과 과정을 미리 학습할 수 있는데다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컨텐츠들로 구성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두산동아의 완두콩수학은 놀면서 공부한다는 의미의 '놀공 특강'을 오픈했다.
새학년 새학기 전체 범위의 내용을 정리함과 동시에 재미있는 활동과 체험학습 내용이 포함돼 지루하지 않게 수강할 수 있다.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이야기 중심의 커리큘럼 구성이나 동영상을 통한 학습 방법도 선보였다.
에듀모아의 '창의력 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식을 통해 유연한 사고를 기룰 수 있도록 기획됐다.
퀴즈로 공부하는 과학탐구학습, 동영상으로 구성된 테마동영상백과 등은 교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상식 향상과 취미 활동이 가능하다.
두산동아 완두콩수학 김태진 팀장은 "온라인 학습사이트들이 최근에는 체험을 위주로 한 다양한 컨텐츠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 컨텐츠를 활용하면 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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