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의 젖소 농장에서 2일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 충남도는 발생 농장 반경 10㎞ 안에 있는 농가 399곳의 소 1만4000여마리에 대해 구제역 예방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박영진 도 축산과장은 이날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에서 "현재 해당 농장의 가축에 대한 살처분은 모두 끝났고, 인접 농장(반경 500m)의 가축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반경 10㎞ 안에 있는 소 1만4000마리에 대해 예방 백신을 접종키로 했다"고 밝혔다.
예방 접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5개팀 100여명이 투입된다.
1개팀은 수의사 1명, 공무원 1명, 방역요원 1명, 농.축협 직원 1명 등 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는 또 지난 1일 오후 9시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천안시 병천면 관성리 돼지농장 반경 10㎞ 안에 있는 소 6520여마리에 대해서도 예방 접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천안시 안에 있는 모든 소에 대해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성리 농가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는 2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연합
박영진 도 축산과장은 이날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에서 "현재 해당 농장의 가축에 대한 살처분은 모두 끝났고, 인접 농장(반경 500m)의 가축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반경 10㎞ 안에 있는 소 1만4000마리에 대해 예방 백신을 접종키로 했다"고 밝혔다.
예방 접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5개팀 100여명이 투입된다.
1개팀은 수의사 1명, 공무원 1명, 방역요원 1명, 농.축협 직원 1명 등 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는 또 지난 1일 오후 9시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천안시 병천면 관성리 돼지농장 반경 10㎞ 안에 있는 소 6520여마리에 대해서도 예방 접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천안시 안에 있는 모든 소에 대해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성리 농가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는 2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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