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교원이야말로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이고, 교육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며 "대정부 및 국회활동을 통해 '교권보호법 제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특히 "최근 교총이 교권보호법 제정을 포함한 '10대 입법청원' 서명을 벌인 결과, 전국에서 20만여명의 유·초·중·고교와 대학교원이 참여했다"며 "교총이 선생님의 명예와 자존심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각 정당의 대표들과 국회의원들을 만나 법안이 계류 중인 수석교사제 도입법과 교원 잡무경감법, 교원의의 교육활동 보호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겠다"며 "아직 법안이 발의되지 않은 주5일 수업 관련법, 표준수업시수 도입법, 직업교육진흥특별법 등의 의원발의를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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