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초, 신차 쏟아진다…3월 내 1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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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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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그랜저 인피니티 G25 세단 등 ‘눈길’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2011년 새해에도 ‘신차들의 전쟁’은 이어진다. 5일 폴크스바겐 골프 1.6 디젤 세단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 쌍용차가 5년 만에 내놓는 신차 ‘코란도C’ 등 13종 모델이 정초부터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국산 브랜드는 올 한해 총 19종(수입모델 2종 포함)의 신차 출시를 예고해 놓은 상태다. 그중 3월 이내에 출시 예정인 모델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 GM대우 ‘시보레 아베오’와 ‘시보레 올란도’(국내명 미정), 쌍용차 ‘코란도C’ 4종.

그중 이르면 1월, 늦어도 2월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그랜저HG)는 올 한해 통틀어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차다. 현재 내.외관 및 일부 제원이 공개된 가운데 최종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쟁 모델은 K7(기아)과 알페온(GM대우),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SM7.

올해 신차 7종(수입모델 2종) 출시를 예고한 GM대우는 먼저 글로벌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젠트라X 후속)’와 ‘시보레 올란도(7인승 MPV)’를 먼저 내놓는다. 국내 차명은 미정. 두 모델 모두 소형 세단과 밴이라는 ‘틈새시장’ 공략의 특명을 받은 상태다.

쌍용차가 5년 만에 내놓는 신차 ‘코란도C’도 눈길을 끈다.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인 코란도C는 지난 10월 해외에 먼저 출시돼 매달 두 배 이상의 판매실적을 내고 있다. 그 밖에 GM대우가 수입하는 ‘시보레 카마로’도 이르면 3월 중 출시된다.

올해 사상 처음 10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 신차의 경쟁도 거세다. 오는 5일 폴크스바겐 ‘골프 1.6 블루모션’을 시작으로 3월까지 10종의 신차가 나올 예정이다.

이들 차종의 면면을 보면 고연비의 디젤 모델 라인업 강화와 신형 세단, 특히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준중형급 세단이 눈길을 끈다. 렉서스의 첫 본격 하이브리드 모델, BMW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새 모델 외 스포츠 모델 등 선택폭도 다양해 진다.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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