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01/03/20110103000023_0.jpg)
2018년 ‘글로벌 Top10’ 유통그룹이라는 목표를 수립한 롯데백화점이 발레리나 '서희'씨와 '박동규'교수의 만남으로 2011년 '품격있는 행복한 삶'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문학평론가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청록파 시인 ‘박목월’의 장남으로 평생을 문학의 한 길로 매진해 왔다. 또한 활발한 국내외 강연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삶의 지침들을 전해주고 있으며, 수년간 교양프로그램 방송 진행자로 친근하면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문학인이다.
발레리나 ‘서희’씨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5대 발레단 중 하나인 '아메리칸 발레시어터'(ABT) 의 솔리스트 (주역무용수)로 활약하면서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발레리나 '강수진'의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는 전세계 발레계의 블루칩이다.
2002년 뉴욕에서 열린 ‘국제발레콩쿠르’ 은상을 시작으로 2003년 ‘유스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2005년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에 입단했다. 2009년 미국 유일의 발레전문지 ‘포인트’의 표지모델로 등장했으며 2010년 마침내 세계적 발레단의 주역무용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CF는 부녀지간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고객과 행복을 함께 교감하는 롯데백화점의 마음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발레를 추는 아름다운 딸의 모습과 이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아버지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정승인 상무는 "2011년 롯데백화점 광고는 지성을 겸비한 문학인과 우아한 아름다움을 갖춘 발레리나의 조화로 설정했다"며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하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소재로 해 롯데백화점의 ‘품격있고 행복한 삶’의 이야기를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