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끼니 보양식에 전문 트레이너와 아차산 등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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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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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라톤 워커힐, ‘아차산 등반 & 호텔 보양식 2박 3일 여행’ 패키지 선보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아차산 등반 & 호텔 보양식 2박 3일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전문 트레이너와의 아차산 등반과 매 끼니 보양식 제공, 워커힐쇼 ‘꽃의 전설’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적으로 호텔 패키지가 1박 2일이 대부분인 것에 비해 2박 3일로 이뤄져 ‘여행’이라는 컨셉을 강화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패키지 첫째 날은 워커힐 스타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와인 이야기와 바리스타의 커피 특강 등 건강, 문화, 예술관련 강좌가 마련된다.

적녁 식사로는 궁중요리 전문 레스토랑 ‘온달’의 해신탕과 오리전골 등이 제공되며 워커힐쇼 ‘꽃의 전설’로 이어진다.

객실은 쉐라톤 의 시그니처 베드인 ‘스위트 슬리퍼 베드(Sweet Sleeper Bed)’가 설치된 스위트룸으로 숯, 꽃잎, 아로마 향 등을 비치해 숙면을 돕는다.

둘째 날은 야외활동 위주의 행사가 마련된다.

아침식사로는 전복죽 또는 사골우거지 탕이 객실로 서브되고 전문 트레이너와의 아차산 트레킹이 이어진다.

점심으로는 웰빙 런치 박스가 준비됐고 오후에는 어웨이 스파에서 발마사지와 두피마사지를 택일해 피로를 풀 수 있다.

저녁식사로는 중식당 ‘금룡’에서의 정통 광동요리가 제공되며 밤에는 지난해 11월 G20 비즈니스 서밋 당시 전세계 CEO들에게 증정했던 장구 초콜릿 세트도 증정한다.

마지막 날 아침식사는 보양식 메뉴가 포함된 ‘더뷰’에서의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지방 거주 고객들을 위한 서울역 픽업·센딩 리무진 서비스와 호텔 내 잭니클라우스 골프연습장 레슨 등도 마련됐다.

가격은 130만원(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며 주말(금, 토) 체크인 시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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