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은 감사를 “내가 가진 것, 내가 처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자세”라고 정의했다.
관점을 바꾸면 주변에 감사할 일 이 많다는 것이 윤 회장의 입장이다.
윤 회장은 “캄보디아에 가보면 깨끗한 물 한잔을 마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느낀다”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은 신체의 에너지를 만들어 표정을 밝게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실례로 일본의 상장회사 100개의 대주주이자 다케다과자의 경영주인 다케다 회장을 들었다.
다케다 회장은 하루에 3000번씩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외치라고 했는데, 그 뒤로 이 회사의 ‘디마고 보로’라는 과자는 시장점유율이 60%에 이를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
이에 윤 회장은 “올해부터 임직원들에게 더 많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웅진이 지속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웅진식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더 많이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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