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울산반천산업단지 공사 수주…153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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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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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범양건영은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89만1000㎡ 부지에 생기는 '울산반천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하고 울산시의 산하기관인 서울산개발과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범양건영은 컨소시엄으로 수주경쟁에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현대엠코가 42.5%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커미스종합건설(25.5%), 범양건영(17%), 대동개발(15%)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범양건영은 약 153억원 규모(총 899억원 규모 공사)의 공사를 수행한다. 본 공사의 총 공사기간은 3년, 2014년 준공 예정이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규모 면에서도 울산 주요 산업단지 중 두 번째로 크며 추후 경쟁력이 있는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으로 산업단지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투자지역으로도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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