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IS포털 외국인용 19곳 관광코스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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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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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가 서울지리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GIS포털시스템(gis.seoul.go.kr)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19곳의 문화 체험지와 도보관광코스 정보를 담았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GIS포털시스템(gis.seoul.go.kr) 외국어 지원능력을 강화한데 이어, 관광문화 콘텐츠인 문화 체험지와 도보관광코스 정보를 업그레이드해 5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GIS포털시스템은 현재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간자체 및 일본어 지도를 서비스하며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시설물 정보와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전통과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조계사, 봉은사 등 문화 체험지 8곳의 정보를 담아, 해당 언어지도와 함께 자세한 위치와 상세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서울의 문화유적지 등 주요명소를 도보로 관광하는 프로그램인 도보관광코스를 GIS포털시스템 외국어지도와 결합, 지도상에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고대문화중심지역으로는 암사동·몽촌토성코스를, 전통문화중심지역으로는 경복궁·효자동코스, 종묘·창경궁코스 등 4곳의 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다.

근대문화중심지역에는 덕수궁·정동코스와 최순우옛집·길상사코스를, 역사생태복원지역으로는 청계천코스, 과거현재공존지역으로는 남산성곽·한옥마을코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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