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현지 투자유치 및 유럽시장 마케팅과 영업 등 휴대폰 결제 진출 업무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며, 합작회사를 통해 2012년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휴대폰 결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다날은 10년간 쌓아온 결제 및 운영 노하우와 CS&F가 보유한 해외 IT업체 네트워크 및 유럽 지역 무선통신 사업 운영 경험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2013년 18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류긍선 다날 개발본부장은 “미국, 중국, 대만에 휴대폰 결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다날은 휴대폰 결제를 새롭게 도입할 시장으로 유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유럽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결제가 도입된다면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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