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경남은행은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설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총 3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울산·부산을 포함한 전국의 중소기업으로, 정밀신용등급 BB-이상이면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최고 10억원이내이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금리는 시장금리변동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신용등급과 담보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창우 경남은행 기업고객지원부장은 “설 특별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영업점장의 ‘금리감면 전결권’을 확대 조정함해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