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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올해 IT사업에 1669억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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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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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31개 사업 총 1669억원 규모의 ‘2011년도 정보화사업계획’을 확정,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편정보화부문은 지난해와 비슷한 462억원, 우체국금융정보화는 34억원이 줄어든 704억원, 우정사무정보화부문에는 14억원이 증가한 444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전체 사업규모는 지난해 보다 22억원이 감소했다.

우정사무정보화의 우체국 기반통신망 재구축과 PC 가상화 등 기반인프라 개선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부 사업비는 늘었으나, 전자금융시스템 성능개선 등 대형 프로젝트가 마무리돼 금융사업 비용이 34억원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전체 예산규모는 줄었지만 공공시장에서의 올해 우정사업본부 사업발주 규모는 지난해 876억원 보다 2배가량 증가한 총 31개 사업, 175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우본측은 사업발주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은 국내 대형 SI사업자가 수행해오던 우편, 금융,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7개 분야 1012억원 규모의 아웃소싱계약이 올해 말로 종료, 새로운 전담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 발주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 투자 설명회는 오는 1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열리며 사업별 세부투자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은 “2011년에도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IT제품 구매 등 그린 IT 기반의 녹색정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차세대 기반망 고도화 등 핵심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완성과 전사 모바일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대국민 모바일 우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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