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 2011년‘위기극복과 재도약’시동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올해 ‘위기극복과 재도약’이란 경영방침을 정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복원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발전기반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5일 도개공에 따르면 ▲경영위기의 조기 극복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일하는 방식의 적극적 개선 ▲창의·혁신의 기업문화 구축 등을 세부 4대 전략으로 정하고 조직안정화을 위한 위기경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공사는 먼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철저한 사업성 분석을 통한 수익 창출 및 비용절감 방안을 적극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화방안 강구,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한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총 15개 사업에 18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경영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검단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공정대로 차질없이 진행하며, 주택건설사업은 오는 6월경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송도 5공구 2단지와 청라12단지를 하반기 중 착공 또는 분양할 계획이다.

또 E4호텔 및 하버파크호텔, 토지 등 고정자산 매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구월보금자리주택 등 AG지원시설도 일정대로 진행된다.

도시재생사업으로는 도화구역이 연말까지 실시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며, 동인천역주변구역은 인천시 재정비촉진(변경)계획 사업성 검토후 참여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도시개발공사 이춘희 사장은 “올해는 공사 위기극복을 위한 복원력 확보에 전념할 것”이라며 “조기 위기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화합하고 가족적인 팀워크를 갖춘 조직문화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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