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이 59달러이고 유럽이 49달러인데, 우리가 29달러로 반 정도”라며 “이에 실망도 했지만 그만큼 발전할 수 있겠구나 하고 희망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자원값이 오르고 기름값도 90달러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이는 불가항력이다. 환율도 G20 의장국으로서 정부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시장논리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래도 할 수 있는 요소가 생산성으로 지금 유럽의 반이지만 (그만큼)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노사 화합의 원칙을 지키면 생산성이 오르고 그러면 국내 투자도 확대돼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며 “노사의 협력 정착이 기업의 과제로생산성을 높여 기업의 경쟁력을 갖추면 우리가 경제적으로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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