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5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빌딩 대회의실에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과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식아동급식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방학기간 중 학교 급식의 중단으로 인해 결식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은 미래에셋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통해 조성됐다. 모두 1300여명의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어려운 여건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2000년 3월에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공부방 글로벌 문화체험단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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