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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인텔 제휴 균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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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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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의 오랜 제휴가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등장을 계기로 무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MS가 인텔의 경쟁사 ARM의 마이크로프로세서로 구동하는 윈도 새 버전 개발 계획을 밝힌 데서 잘 드러난다고 전했다.
 
WSJ는 AP통신을 통해 MS는 5일 휴대전화에 장착된 반도체에서 구동하는 윈도 새 버전을 개발 중이며 휴대전화가 대부분 ARM 반도체를 장착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MS가 처음으로 인텔의 대안을 채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했다.
 
이와 함께 WSJ는 인텔도 2009년 MS의 경쟁사 윈드 리버 시스템을 인수하고 최근에는 맥아피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소프트웨어 부문을 강화해 MS를 긴장시켰으며 노키아와 함께 리눅스에 기반한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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