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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주식에 투자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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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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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의 주식을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골드만삭스가 예정보다 주식매입 신청접수를 조기 마감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이는 비공개 기업인 페이스북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하는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잠재 투자자들에게 신청한 것보다 적은 규모의 지분을 배정받게 될 수 있다는 점을 통보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원래 골드만삭스는 최소한 이번 주말까지는 주식매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투자자 모집에서 페이스북의 온라인 트래픽이나 광고 등 기본적인 사항들만 공개했을 뿐 기본적인 재무상태도 공개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2009년 매출 7억7천700만달러에 2억달러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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