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비공개 기업인 페이스북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하는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잠재 투자자들에게 신청한 것보다 적은 규모의 지분을 배정받게 될 수 있다는 점을 통보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원래 골드만삭스는 최소한 이번 주말까지는 주식매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투자자 모집에서 페이스북의 온라인 트래픽이나 광고 등 기본적인 사항들만 공개했을 뿐 기본적인 재무상태도 공개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2009년 매출 7억7천700만달러에 2억달러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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