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럽증시 약세로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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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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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증시> 유럽증시 약세로 혼조세 마감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6일(현지시간) 경기회복 전망이 엇갈리면서 전날에 이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연합(EU)의 지난해 12월 경기체감지수가 2007년 10월 이후 최고수준으로 오르고, 독일 제조업 신규주문지수가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럽의 경기전망이 개선되면서 유럽 증시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 막판 뉴욕증시가 실망스런 12월 소매업체들의 매출 여파로 하락하면서 영국, 프랑스 증시가 상승분을 반납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0% 하락한 6019.51포인트,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00%(0.19포인트) 내린 3904.42포인트로 약보합 마감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0% 오른 6981.3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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