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이색 일본 온천 여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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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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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레드캡투어가 겨울을 맞아 이색적인 일본 온천 여행을 선보인다.

먼저 일본 최북단의 홋카이도는 최근 겨울뿐 아니라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겨울에는 눈축제와 유빙축제, 여름에는 라벤더 축제, 풍어와 조업의 안전을 기원하는 항구축제 등 연간 약 1200회 이상의 계절별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다.

특히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온천의 도시 노보리벳츠는 홋카이도 대표 온천으로 유명하다.

노보리벳츠의 명소인 ‘지옥 계곡’은 화산가스가 분출 되면서 주변 일대를 강렬한 유황냄새로 뒤덮고 있어 마치 지옥을 연상시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분당 3,000리터의 온천수가 용출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노보리벳츠 원시림도 있어, 훗카이도의 아름다운 겨울 절경 속에서 색다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일본 서부 돗토리현의 요나고 역시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일본 천황이 묵었던 곳으로 유명한 가이케 온천의 ‘토코엔’에서는 독소를 제거해 준다는 염천과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효능을 지닌 알칼리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레드캡투어 측은 “가까운 일본에서 즐기는 겨울 온천 여행은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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