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전날 소환한 이 회장을 이날 새벽까지 재조사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유선방송사에서 채널배정 사례비를 챙겼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검찰 관계자는 “예정된 질문 중 3분의 2가량을 끝냈다. 한 차례 더 소환해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조만간 이 회장과 이 상무의 소환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 회장 모자의 신병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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