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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총재 ‘BIS·BCBS 총재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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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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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오는 9~10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김 총재는 이 기간 개최되는 ‘세계경제회의’와 ‘전체총재회의’·‘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중앙은행 지배구조그룹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회의에서 김 총재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이어 10일에는 ‘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해 BCBS가 추진하는 글로벌 SIBs(globally systemically important banks)에 대한 추가 규제방안과 향후 BCBS의 추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 총재는 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8일 출국해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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