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J 김준수의 트위터(위)와 블랙비트 심재원의 트위터 |
심재원은 7일 트위터를 통해 "정말 보자보자 하니까.. 아우님 그게 정말 아니잖아요..누가 누구한테 손가락질을 해 속상한 척 하지마. 정말 아픈 게 누군데..배은망덕도 유분수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 JYJ 준수는 6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 다섯의 적이라고 똑같이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모두의 적만은 아니었나 보다"라며 "우리가 떨어져 있어도 이건 아니었잖아 형. 우리 같은 생각이었잖아. 왜 그러는 거야"라며 동방신기를 지목한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지난 2009년 7월 재중 유천 준수 등 세 명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독립을 선언했다. 그 후 JYJ 팬과 동방신기 팬 사이에서는 책임 공방을 놓고 설전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동방신기보다 오랜 기간 SM에 몸담았던 심재원이 JYJ를 향해 가시같은 말을 내뱉은 것. 심재원의 트윗을 받은 보아는 이를 리트윗하며 자신의 팔로어들에게 추천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보아는 최근 최시원과 함께 ‘노예 계약’이라는 표현에 불쾌감을 표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