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7일 오전 공기사 기준으로 국내 주식펀드는 이번 주에만 1.16% 상승했다.
해외 주식펀드는 글로벌 증시가 랠리 장을 연출한 덕분에 한 주 만에 플러드 수익률도 돌아 섰다.
이로써 8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고 ,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도 1.30%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부진을 겪고 있는 코스닥 지수도 3.23% 상승해 중소형 주식펀드(23개)가 3.64%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583개 중 406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 하지만, 이 가운데 45개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지난주 최하위권에 자리했던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펀드가 8.92%로 주간 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MK현대차 그룹지수에 편입된 주식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운수장비 강세 속에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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