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항공 소속 보잉727 여객기는 이날 승객과 승무원 105명을 태우고 테헤란 공항을 출발, 우루미예로 향하다 오후 7시 45분(현지시각) 착륙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적신월사(이슬람권 적십자)의 헤이다르 헤이다리 부대표는 “현재 확보된 정보로는 최소 70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여객기 동체는 추락 당시 충격으로 여러 부분으로 파손됐지만 폭발하진 않았다고 구조팀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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