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리아서키트, 태블릿PC 수혜주 부각에 '신고가'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코리아서키트가 태블릿PC 수혜주로 부각되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코리아서키트는 전 거래일보다 2.25% 오른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시장으로 진입함에 따라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주식 연구원은 "최근 코리아써키트는 갤럭시S와 갤럭시탭, 애플의 아이패드에 적용되는 인쇄회로기판(PCB)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며 "삼성전자 갤럭시S에 공급하는 빌드업 PCB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동사의 PCB가 본격적으로 채용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빌드업 PCB 매출은 연간 600억원 이상 반영될 것"이라며 "애플 아이패드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PCB는 연간 25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