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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EODN,100년 전통의 글로벌 브랜드 시보레,친환경 전기차와 소형차로 승부 -지난 해 글로벌 판매 420만대 달성하며 글로벌 GM 핵심 브랜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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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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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1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Cobo Center)를 무대로 개최되는 ‘2011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시보레(Chevrolet) 브랜드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친환경차 및 신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 '시보레'는 1911년 GM 설립자 윌리엄 듀런트(William Durant)와 스위스 태생 자동차 레이서 루이스 시보레(Louis Chevrolet)가 만나 설립됐으며, 친환경 소형차 중심 제품라인업 혁신으로 GM의 글로벌 시장공략과 전 세계적인 시장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시보레는 1950년 대중 브랜드 최초로 자동 변속기 차량을 출시하며 ABS(Anti-lock Brake System)와 전기 시동장치 등을 처음 적용하는 등 자동차 역사를 주도한 혁신적인 시도에 앞장서왔다.


2007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컨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이 후, 지난해 12월부터 북미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한 전기차 시보레 볼트(Volt)는 시보레 브랜드가 추구해 온 혁신적인 자동차 기술의 정점에 있으며, 이를 통해 시보레 브랜드의 두 번째 100년 역사를 시작함과 동시에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전기 충전으로 최대 약 35마일(5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소형 엔진 발전기 가동으로 최대 344마일(554km)의 추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이로써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379마일(610km)이며 이는 전기 충전만이 유일한 동력원인 다른 전기차량들과 볼트를 구분 짓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2010년 10월, 미국 EPA 공인주행거리)

또한, 시보레 브랜드는 2011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앞선 기술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소형차 소닉(Sonic)을 선보임으로써 GM DAEWOO가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한 준중형차 크루즈(Cruze, 국내판매명: 라세티 프리미어) 및 경차 스파크(Spark, 국내판매명: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이어 소형 고연비 글로벌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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