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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폐사 청둥오리 AI 검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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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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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마을 연못에서 폐사한 청둥오리 1마리에 대해 고병원성 AI 정밀검사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청둥오리는 지난 9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1차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 ‘음성’을 판정됐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결과는 14일 후인 오는 24일께 나올 예정이다.

제주도 조덕준 축정과장은 “최근 충남, 전남.북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8건 발생했다”며 “도민들과 관광객들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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